국내 메타버스 관련주,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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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타버스 관련주,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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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직접 찾아본 메타버스 관련주/ 대장주를 모아 봤다.


메타버스란(Metaverse)?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아바타 등을 활용하여 소통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가상현실(VR) 보다 훨씬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작업들과 일들이 많아지고 비대면 작업들이 더욱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분야도 생기면서 이 메타버스 세계는 초고속으로 우리 앞에 다가온 듯싶다.

메타버스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서비스로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가상세계라는 매우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의 최대 경쟁자는 디즈니가 아닌 포트 나이트다”라고 하였는데. 이 포트 나이트는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메타버스 관련주, 대장주 알아보


메타버스 관련주를 확인하기 전에 어떤 산업이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지를 알아보자.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 관련 투자를 할 때 기억해야하는 것으로 SPICE을 꼽았다.

 

S.   Seamlessness  /하나의 세상/

한번의 로그인으로 다른 메타버스로의 이동 없이 모든 것이 가능한 단일 메타버스 플랫폼

P.  Presence  /실재감/

가상현실에서 실재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통신장비

I.  Interoperability  / 상호운용성/

현실과 메타버스에서 사용하는 화폐와 정보의 호환성

C.  Concurrence  / 여러 사용자의 동시활동/

혼자있으면서도 외롭고 싶지 않은 군중심리

E.  Economy  / 경제활동/

단순 놀이를 넘어 소비와 생산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세상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글래스 '삼성 글래스 라이트'

 

미국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듯이 우리나라에는 메타버스 관련주 대장으로는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기어 VR이라고 불리는 VR 헤드셋을 출시하며 메타버스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인터넷에는 삼성전자의 AR 글래스 영상이 떠돌고 있으며, AR 글래스는 게임, 비디오 시청, 화상 회의, 모니터 대체 덱스 디스플레이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미국 메타버스 대장주 기업들과 하드웨어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가 생산한 최신 VR 기기에는 스마트폰과 같이 램을 비롯한 반도체가 장착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AR과 VR 기기가 필요하고 이런 장비에는 반도체의 활용이 필수 불가결해지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에게는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적인 업체들과 경쟁해온 삼성전자도 메타버스 시장에서 국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네이버 제트)


제페토의 AR 아바타로 재탄생한 K팝 그룹 블랙핑크.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제트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의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이지만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매우 유명한 콘텐츠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있고 대부분 국내 10대이거나 해외 유저들이다.

이 가상공간에서는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꾸미고,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가상공간에서 공연을 하고,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아바타를 꾸미거나 특정한 동작을 구매하는 것이 예전 싸이월드와 비슷하다.

단순히 아바타를 키우거나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문화·경제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가상공간에서는 유명 가수들이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구찌는 패션쇼를 열어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도 한다. YG 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가 제페토 세상에서 가상 팬사인회를 열었는데 전 세계에서 4천6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도 열리기도 하고 10대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영화도 촬영한다.

앞으로 이런 현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한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트스텝


자이언트스텝이 선보인 버츄얼 휴먼 '빈센트 프로젝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형 3D 광고판을 본 적이 있는가. 바로 여기에 사용되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 바로 자이언트스텝이다.

광고와 영상에 사용되는 시각효과 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의 대표적인 기술은 실시간 엔진으로, 실시간으로 특수효과를 달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디지털 사용자가 실제 사람과 같이 사용자의 작업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특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야기만 들어도 메타버스 시장에서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기술 성장주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적자를 보였지만, 수익성으로 돌아가 2021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미 디즈니, 넷플릭스와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빅히트, YG / 콘텐츠 기업


빅히트, 방탄소년단

메타버스에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은 바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다. 그중에서 메타버스 하면 떠오르는 회사는 작년에 상장한 빅히트다.

빅히트의 방탄소년단(BTS)이 외국의 메타버스 게임 포트 나이트에서 처음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곡 ‘Dinamit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렇듯 이미 메타버스 산업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빅히트는 대중매체를 사용하는 메타버스 콘텐츠인 위버를 출시하여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구독 콘텐츠 제공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위버스를 활용한 아이돌 스타들의 팬사인회, 비대면 콘서트 개최는 현실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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