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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YCC 개념과 주가 정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805063430720 [속보] 폭주기관차 다우 14일만에 멈췄다…0.67%↓ - 머니투데이 미국 다우존스 지수(DJIA)가 연속 상승 기록을 13일로 마감하고 14일째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에 미국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news.mt.co.kr 목차 1. 중앙은행과 채권시장 2. YCC 개념 3. YCC와 주가 ✏️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중앙은행과 채권시장 오늘날 대부분 선진국의 중앙은행들은 '공개시장조작'이라는 정책을 활용한다. 중앙은행은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팔아 시장에 돈(유동성)을 조절(공급)하고 이를 통해서 시장금리에 영향을 준다. 뭔소린..

    react-native 설정 기록

    # Cli is not a function # Could not compile settings file 'D:\wordmate\WordApp\android\settings.gradle'. # com.android.builder.testing.api.DeviceException: No connected devices! # The emulator process for AVD Pixel_2_API_28 has terminated. # Unable to install Intel® HAXM HAXM can only be installed on Windows. Please file a bug against Android Studio. 1. Cli is not a function 하위버전으로 설치시 해결가능하다. n..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과 주가 상관성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으니 매크로적인 대응에 관심을 가져보고자 과거 역사들을 정리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리 예측해보고자한다. 난 개인적으로 기술낙관론자에다가 시장이 영원히 우상향할 것이라 믿는 사람중 하나다. 단순히 과거 데이터를 통해 중단기적인 매크로 관점을 살펴보려는 노력임을 미리 표한다. (요약: 욕먹기 무서움, 비관론자 아님) ✏️ 1976년 이후 경기침체 시기 정리 Recession 침체 기간 NYSE 최저점 DOW 최저점 NASDAQ 최저점 2020년 2월 1일 ~ 2020년 4월 1일 2개월 기록관측불가 2020년 3월 2일 (MDD: 24%) 2020년 3월 2일 (MDD: 16%) 2007년 11월 3일 ~ 2009년 6월 3일 19개월 2009년 1월 2009년 2월 2일 (MDD:..

    Error: Too many re-renders. React limits the number of renders to prevent an infinite loop.

    리렌더링이 너무 많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리액트는 어떤 상황이서 렌더링 되는가? 1. state변경이 있을때 2. props가 들어올때 3. 부모컴포넌트가 렌더링 될때 4. 더있는데 아직 느껴본적 없어서 우선 위 세가지 에러를 만나기전 내 상황은 아래와 같다. 1. 로그인 확인을 위해서 리덕스 스토어에 저장한 isAuthenticated를 App.js에서 localstorage token유무에 따라 true, false를 dispatch를 통해 변경한다. 2. isAuthenticated를 필요한 컴포넌트들에 props로 보낸다. 깔끔하게 만들고 싶어서 App.js에서 필요한 곳에 props로 전송하자는 아이디어였는데 이게 문제였던것으로 보인다. 우선 props를 제거하고 필요한 컴포넌트에서 각각 리..

    Django admin 로그인 시 Forbidden (403) CSRF verification failed.

    superuser 생성 후 /admin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시도하던 중 CSRF 문제로 보이는 에러가 발생하였다. 이는 Django 4.0 이후 바뀐 내용으로 settings.py에 CSRF_TRUSTED_ORIGINS 설정을 추가해주면 해결된다.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70285834/forbidden-403-csrf-verification-failed-request-aborted-reason-given-for-fail Forbidden (403) CSRF verification failed. Request aborted. Reason given for failure: Origin checking failed does not match any t Help Rea..

    2022년 해군창업경진대회 후기 (3)

    위로휴가를 받아낸 덕분에 발표평가를 잘 마치고 오늘 시상식까지 마치고 왔다. 후기를 적으려한다. 귀찮아서 정성들여 적을 생각은 없고 의식의 흐름에 맡긴다. 1. 발표평가 기억나는걸 주저리 적어보자면 3명의 심사진(교수, 창업관련등으로 구성됐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안남, 심사진에 군인없음)이 있었고, 발표장소였던 한경 다산홀은 웨딩홀로 쓰이는 공간이었다. 아래 사진은 대회사진은 아니고 대회장이 어떻게 생겼나 보여주고 싶어서 이미지를 찾았다. 발표장 분위기는 꽤 밝은 편이었다. 그리 엄숙하지 않았다. 발표시간 5분을 나타내는 타이머가 발표자쪽으로 하나, 심사진쪽으로 하나 설치되어 있었고, 5분 지났다고 바로 딱 끊어버리고 그러진 않았다. 거의 대부분(전부?) 개인 휴가를 이용해 참석한 것 같았다. 부대 복귀..

    물고기의 눈에는 눈물

    일본우표에 적힌 바쇼의 하이쿠다. 저번에 바쇼의 하이쿠를 찾아보려다 넘어갔으니 지금 한번 찾아보다 마음에 드는 하이쿠가 있어 남긴다. 行春や鳥啼魚の目は泪 (ゆくはるや とりなきうおの めはなみだ) 가는 봄이여, 새는 울고, 물고기의 눈에는 눈물. 키고는 봄인 것 같다. 하지만 키고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하이쿠는 아니다. 물고기의 눈물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물고기가 눈물을 흘린다면 어떨까.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물고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그 옆의 물고기는 알 수 있을까. 물고기 자신은 자신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알까. 온통 슬픔에 침식된 이는 자신이 슬픈지조차 알지 못한다. 동음이의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바라볼 여지가 있다. 유명한 얘기지만 프랑스에서 나비와 나방은 둘다 구분하지 않고 빠삐용(pa..

    2022년 해군창업경진대회 후기 (2)

    대회 출전 포기의사를 이야기한 것이 효과가 있었던걸까 위로휴가를 3일이나 얻어냈다. 원사님과 과장님이 굉장히 고생하시며 처장님께 직접 결제를 받아주셨다. 감사하다. 이야기하다보니 해군의 휴가에 대해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맞다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는거다. 피곤하다. 해군의 휴가! 휴가에는 연가, 위로휴가, 포상휴가, 청원휴가, 공가 대충 5가지가 있다. 그 중요도로 따지면 연가 > 위로휴가 > 포상휴가, 논외(청가, 공가)가 되겠다. 1. 연가 연가는 27일이 주어지며 법적으로 보장되는 유일한 휴가이다. 따라서 편안한 말년을 위해 어떻게든 연가를 사용하지 않으려한다. '유일하게 보장되는 휴가'니까. 2. 포상휴가 포상휴가는 말그대로 포상을 위해 주어지는 휴가다. 군에는 병들을 제어하기 위해 ..

    2022년 해군창업경진대회 후기 (1)

    해본에 공문이 내려와 바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라 Figma로 주요페이지들을 디자인했고, 개발계획을 마무리짓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설정하여 계획서를 제출했다. 93팀이 지원했고 21팀이 선발되었다. 생각보다 쟁쟁한 팀들이 많아서 놀랐다. 4급, 6급, 8급 군무원들도 많았다. 투자중개플랫폼 등 플랫폼 사업들이 많았고, 대부분 개발자팀인 것 같았다. 딥러닝, NFT, 블록체인 같은 있어보이는 주제도 많다. 나름 서비스 내용도 잘 뽑아냈고, 비즈니스 모델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본선은 진출할거라 예상했고, 예상대로 본선에 진출했다. 덕분에 포상휴가 1일을 확보하였다. 수상자에게 순위별로 5일까지 포상휴가를 늘려준다고한다. 가) 대상(1) 참모총장상, 트로피, 상금 550만원, 포상휴..

    찻잔 속의 금붕어

    마츠오 바쇼(松尾 芭蕉)의 하이쿠들을 읽어보다가 그냥 끌리는 하이쿠를 하나 옮겨 적는다. 그런데 옮기게된 하이쿠는 바쇼는 아니고 ないとう めいせつ의 하이쿠다. 처음보는 시인이라 한자는 잘 모르겠다. もらひ来る茶碗の中の金魚かな (もらひくる ちゃわんのなかの きんぎよかな) "받아온 찻잔속 금붕어인가" 번역된 내용이 없어서 어떤 배경에서 쓰인건지 의도가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もらひくる도 올바른 의미로 받아들인건지 잘 모르겠다. 다만 어릴적 마트에서 비닐봉지에 금붕어를 받아오며 금붕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조심히 끌어안고 집을 향하던 기억이 떠올라 옮겨보았다. 시를 읽을때 어떤 의미일까를 깊게 생각해야했다면 하이쿠는 그런 과정없이 머릿 속에 그림을 그려주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