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핑 원칙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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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핑 원칙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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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을 잘 모르겠다. 그때 한번 미끄러진 이후로 감을 잃었다는 생각도 든다. 한번 미끄러지니 이러다 깡통되는건 금방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식을 접어보려고도 생각했으나 이걸로 근근히 살아가고있는데 그것 역시 쉽지 않겠다. 

이럴바에 주식보유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고 단기 대응능력을 키워볼까하여 스켈핑에 다시 도전하고자한다. 어차피 휴학생이라 시간도 많다.

 

스켈핑을 안해본 것은 아니다. 당시 나의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0. 가장 큰 원칙: 거래는 가장 사람들이 불나방마냥 뛰어드는 9시부터 9시 반 혹은 길어도 10시까지만 진행한다.

1. 전일 상한가 또는 그에 근접한 종목을 연구한다. 종목의 분위기와 흐름, 그래프등을 파악하고 미리 2,3개의 종목을 파악해둔다. 그리고 장전 분위기에 맞추어 최종적으로종목을 선정하고 장초 매수후 대응. 

* 이러한 전략은 전일 상한가를 친 종목이라면 그만큼 장초반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이고 단기적인 시세분출이라도 분명 이루어질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2. 빠른 손절매


하지만 실패했다. 실패원인을 정리하고 원칙을 확실히 다져 다시 도전하고자함이다.

실패요인

1. 뇌동매매. 

장초 대부분은 예상대로 흘러간다. 분명 시세분출시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매도 시점을 분명히 하지 못했다. 조금만 더 먹자. 조금 더 먹을수 있지않을까하는 욕심이 손실을 만들어내곤한다. 이렇게 손실이 생기면 연쇄적인 문제가 또 발생한다. 손실을 메꿔보자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새로 급등하는 계획에도 없던종목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뇌동매매를 하는 것이다. 이러다 손절매 타이밍까지 놓치고 큰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2. 분할매수에 대한 고민

스켈핑을 함에있어 분할매수 비중을 합의하지 못했다. 이건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적은 비중으로 연습기간을 가지고 점차 비중을 늘려볼 생각이다. 


원칙의 추가

0,1,2의 원칙이 잘못되었다 생각안한다. 분명 효과적인 전략이었으며 실패원인은 내 대응에 있었다.

이에 따라 추가하고자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3. 손절매의 원칙

매수 이후 주가가 멈춰있거나 하락징후가 보이면 바로 탈출한다. 못벌더라도 잃지 말아야한다.

 

4. 물타기는 하지 않는다.

물타기가 틀렸다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물타기를 전제로 둔다는 것 자체가 종목에 대한 집착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물타기는 금지한다. 물타기같은건 없으니 나락갈거같으면 튀어라.

 

5. 3분이상 들고있지 말자.

이건 좀 실험적인데 사실 나로썬 손절매 타이밍을 잡는 것도 상승시 추가상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도 너무 어렵다. 그럴바에 주가가 움직일때만 빠르게 매수하여 바로 매도를 준비하자. 최대 3분으로 잡았으며 1분내로 매도하고자한다.연습기간 이후 변동될수있다.

 

6. 목표는 하루 5%다. 하지만 한번의 거래에 가져가려하지말자.

이전에는 한번 거래에 5%를 채우려고 노력했다. 물론 성공한적도 많다. 하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느낀다. 그 5%라는 목표가 좀만더 올라라 하는 미련을 만들어내고 미련은 스켈퍼를 죽인다. 조금씩 여러번 먹자.

 

6. 오늘 손실을 오늘 메꾸려하지말자. 시장은 내일도 열린다.

 

7. 수수료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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